안녕하세요. 우대장 입니다.
여수 여행 시 묵었던 숙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여긴 5성급 고시방으로 유명한 여수 다락휴 입니다.
우선 제 숙소 고르는 스타일을 이야기하자면
숙소 선택 시 화장실에 청결함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화장실만 깨끗하면 사실 어디든 상관없어요!
여행 스타일이 하루 종일 돌아다니고 숙소는 씻고 잠자는 곳이라고 여깁니다.
그래서 저렴하고 깨끗한 다락휴로 결정!
작지만 아늑한 숙소 후기 시작합니다.
다락휴
위치 : 전라남도 여수시 박람회 길 1, D동 3층
운영시간 : 매일
전화번호 : 061-661-5400
이동경로 : 도보(KTX 여수엑스포역 → 다락휴) [10분 이내]
방문인원 : 2명
방문시간 : 2021-05-29 12:00
이용시간 : 2021-05-29 15:00 - 2021-05-30 11:00
숙소 후기를 보니 '길 찾는 게 어렵다.',
'숙소 가는데 헷갈린다.'는 후기가 많더라고요.
걱정 많이 했는데 숙소 예약하면
문자를 보내주는데 문자에 첨부된 링크 보면 하나하나 설명이 잘 되어있어요.
또 길가면 안내판이 큼직하게 있어서 안내판 보고 잘 찾아갔지요!
안내 메일에 친절하게 셀프체크인 방법 / 주차방법 / 도보안내가 있어요!
링크 클릭하시면 진짜 친절함과 세심함이 느껴져요!!!
숙소가 KTX 여수엑스포역 바로 맞은편에 있어요.
KTX에서 내리자마자 짐 맡기로 숙소로 향했어요.
체크인 시작이 한참 남았지만 짐 보관이 가능해서 가방 맡기고 놀려고 숙소로 향했죠!
가는 길에 이쁜 데이지 꽃이 있어요!
다락휴 외관이에요!
바다가 한눈에 보이고 이쁘죠?
저 외관 식탁에서 저녁 먹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야식이랄까?ㅋㅋㅋ
입구에 들어가면 데스크 맞은편에 보관함이 있어요.
지하철 보관함처럼 생겼지만 각 칸에 번호키가 달려 있어요.
보관함 크기는 엄청 큰(캐리어도 들어갈 것 같은) 칸 2개와
일반 보관한 8개 정도..?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사진은 안 찍었는데 가방 넣고 비밀번호 설정해서 누르면 끝!
나중에 가방 빼면 비밀번호는 자동으로 초기화됩니다.
짐 잠깐 뺄 거 있어서 꺼냈다가 다시 넣으니 비밀번호 설정을 다시 해야 했어요.
훔쳐갈 걱정 없이 든든합니다.
(카운터 바로 맞은편에 있어요!)
관리자 분이 항상 있으신 것 같아요!
체크인 시간 3시간 전이라 가방 맡기고 놀러 나갔어요.
체크인이 늦어도 미리 말하면 상관없더라고요!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시간이 남아 체크인하러 숙소 방문!
위에 첫 번째 사진 많이들 봤죠?!
다락휴 도착하면 다들 인증사진 찍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찰칵!
자전거 옆쪽에는 체크인 기계가 있어요!!!
기계로 체크인을 하다니.
자세한 방법은 문자 - URL 첨부돼 있어요.
URL 보면 이미지랑 설명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예약자 이름하고 예약번호 또는 핸드폰 번호 입력하면
객실 키(플라스틱 카드)와 영수증? (객실번호와 이용안내가 적힌 종이)이 나옵니다.
정말 신기해요!!!
관리자분 있어서 모르면 물어보셔도 알려주세요!
보관함에서 짐을 꺼내고 방을 가려는데 로비? 가 너무 좋죠!
저는 1박이라 여기서 놀지는 못했지만 ㅠㅠ
여기 미니 포켓볼이랑 다트 보드게임들이 있어요!!!
저녁에 야식 시켜서 먹으면서 게임하고 싶었는데... 숙소를 너무 늦게 들어왔어요...
못 논게 제일 아쉽네요! ㅜㅜ
거실을 지나서 방을 찾아갑니다.
생각보다 건물이 큰 것 같아요.
생각보다 넓어서 모야 왜 이렇게 크지 하면서 갔어요!
완전 분위기는 이쁘죠?!
깔끔하게 되어 있는 것 같아요!
방문을 바로 열면 왼쪽 사진이 바로 보이는 모습이에요!
사진 찍고 싶었는데 문이 무거워서 발로 밀면서 사진 찍었어요!
침대와 화장대가 바로 보이죠!
화장대 아래 신발 2개와 물 2개 드라이기가 보입니다!
왼쪽은 문 닫고 광각 렌즈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한 명은 침대에 있고 한 명은 화장대 의자에 앉으면 딱 차요.
좁긴 좁아요!
제가 딱 서있는 곳에 둘이 있기는 좀 북적거릴 것 같지 않아요?
바로 옆은 화장실이에요.
얇은 유리막이 침실과 화장실을 구별하고 있죠.
방음이 안돼서 그건 좀 불편할 수 있어요.
방 안에 TV와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으니 괜찮긴 하겠죠?저는 큰일은 나가서 해결했습니다!ㅋㅋㅋ
화장실은 여분 휴지와 수건 큰 거 2개 작은 거 2개가 있어요.
샴푸/바디샤워가 통에 들어 있으므로 챙겨가지 않으셔도 돼요.
사진은 그냥 찍으면 너무 가까이 찍혀 광각으로 찍었어요!
작지만 알차게 다 갖춰있죠?!
저는 사실 완전 만족이에요!
침대에 누우면 바로 복도가 보이는 창문이 보여요.
그래서 항상 커튼 치고 있는 게 좋아요!
지나가면서 보이니까요!ㅋㅋㅋ
제 잠바도 걸어놓고 새벽에 일출 보고 와서 TV 보고 있는 현실
작지만 없는 게 없죠?!ㅋㅋㅋ
일출 보는 거 아주 좋더라고요.
여수 05/30 일출 시간 : 05:17
그래서 도전하려고 5시에 눈은 떴는데 너무 피곤해서 뒹굴거리다가
나가볼까 하니 완전 환한 거예요.
그래서 이미 해가 뜬 건가 해서 관리자 분한테 물어봤죠!
여기 해가 보이는지와 해가 이미 뜬 거냐고 물어보니.
여기 일출 명소라고, 아직 안 뜬 거라고 하더라구요!!!
기다리니 노른자가 떠오르더라고요!!!
아주 뿌듯 일출을 보고 다시 자러 방으로 들어왔어요!!!
저 시간부터 관리자 분은 아침 준비하고 있으셨어요!
조식 시간 : 07~10시 에요!
졸린 몸을 이끌고 햄치즈토스트와 샐러드를 챙겼어요.
입맛이 많이 없었어요...
너무 졸려서 9시에 갔는데 그늘 있는 풍경 뷰는 이미 자리가 다 차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나마 밖이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했죠!
콘프러스트도 있는데 가볍게 먹고 나갈 준비를 했어요.
완전 알차게 잘 묵은 숙소입니다.
체크아웃해도 짐 보관 가능해서 짐 보관함에 가방 넣고
돌아다니다가 기차 탈 때 가방 챙겨서 기차역으로 갔어요.
가성비 갑!
TIP 장점
√ 체크인 전/체크아웃 후에도 짐 보관 가능
√ 빅오쇼(최대 분수쇼) 할인
시간이 맞지 않아 보지는 못했지만 보고 싶었어요!
√ 일출 보기
√ 야식 먹으며 보드게임 즐기기
√ 다락휴 인스타그램 보면 맛집 추천도 있어요!
다락휴 ★★★☆☆
(보통 기준 ★★)
숙소는 좁지만 잠만 자기는 완전 괜춘!
부가 시설도 너무 잘 돼있어요!
그러나 화장실 방음은 되지 않아 부끄러울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ㅋㅋㅋ
저는 안에서는 안 해봐서..ㅋㅋㅋ(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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