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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오동도 + 유람선 방문 후기

우대장 2021. 8. 16. 22:38

안녕하세요. 우대장입니다.
오늘은 여수 오동도 방문 후기 포스팅입니다.

많은 친구들이 여수 방문 시 오동도를 추천하더라고요.
그래서 여긴 필수코스로 지정했죠!

지도상으론 온통 초록으로 등산로 같더라구요.
땀이 많이 날 것 같아서 첫째 날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나지 않아
둘째 날 아침 방문으로 변경했어요!

땀이 날까 봐 걱정했던 오동도.
하지만 5월에 여수는 햇빛은 더운데 바람은 차가운?ㅋㅋㅋ
저는 긴 팔만 입고 다니긴 했어요! (친구는 당연 반팔/반바지)
오동도 방문 후기 시작합니다.


오동도

위치 :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 산 1-11
입장료 : X

이동경로 : 유람선( 여수 오동도 유람선 → 오동도) [60분 이내]
방문인원 : 2명
선착장 방문시간 : 2021-05-30 11:20 [선착장 방문시간]
유람선 탑승시간 : 11:40 - 12:30 [60분 이내]


여수가 생각했던 것보다 작더라고요!
원래 일정대로 하면 숙소에 못 들어가겠다 했는데
시간이 남은 거 있죠?ㅋㅋㅋ
그래서 무얼 하지 찾다가 여수 유람선을 타면 갈매기한테 먹이도 주고 할 수 있어서
급하게 표 구매 방법이랑 알아봤죠!

오동도유람선

여수 명소 곳곳을 유람하며 해안가를 따라 이어지는 여수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는 오동도해상관광크루즈

www.odongdocruise.com

오동도 유람선 사이트 내 예약하기 > 온라인예약 에서 루트 및 금액 확인 가능해요.
아무 때나 운행하는 것은 아니라서
오동도 유람선 061-663-4424 운행 여부 확인 필수입니다!
금일 운행여부 종료되었다고 하여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다음날 숙소 나오기 전에 다시 전화하니 11시 40분 배가 있다고 하여
부랴부랴 택시 타고 출발했죠!!!

숙소에 짐 맡기는 게 가능해서 저는 짐 놓고 왔지만
혹시라도 짐 있으신 분은 여기에 맡기면 됩니다!
심지어 무료라니!!!

오동도 선착장에 가니 이렇게 운항코스와 금액 확인이 가능합니다.
저는 현장 구매하였는데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더 저렴해요!
온라인 구매하세요!!!!

유람선은 오동도 선착장에서 운항코스를 돌고 현 위치로 오는데요!
오동도에서 한 번 정차를 해요!
오동도를 갈 사람들은 오동도에서 내리면 되고
오동도를 가지 않을 분들은 유람선에 타고 있으시면 됩니다.
오동도에서 내리면 걸어오거나 동백열차를 타거나 따로 가야 합니다!

매표소 앞에 오동도 벽화가 있어요!
여기서 바로 인증샷을 찍습니다.
동백꽃을 보면 좋았을 텐데 제가 간 5월은 동백꽃이 없을 때였어요!

오동도 여객선 운항경로입니다.
매표소 앞에 텍스트로도 있고 지도로도 있어서 알기 쉬워요!

출렁다리를 건너 배를 타로 갑니다!

이제 배 시간이 다되어 배를 타로 고고!!!
처음에는 타자마자 2층으로 올라갔어요.
다들 1층 매점에서 과자나 맥주를 구매하시더라고요!
매점은 현금결제만 가능합니다!
저는 따로 현금이 없어서 아무것도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분명 야외에서 찍고 갈매기랑 찍은 사진들이 있던데 아무리 찾아도 나가는 길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대체 거긴 어디지 했는데,
1층으로 내려가니 우리가 들어왔던 입구가 뚫려있고!ㅋㅋㅋ
노래방 기계 옆쪽에 밝은 불이 들어오더라고요!
다들 2층에 앉아있어서 1층에는 완전 사람 없었어요!
요 가운데 사진에 계단으로 있는 밝은 빛 보이시죠?
이리로 나가면 배 갑판으로 갈 수 있어요.

갑판에는 앉을 의자도 있고 풍경이 빵 뚫려서 아주!!!!!!
만족 처음부터 여기 앉을걸 정말 좋았어요!

단점은 바람이 너무 많이 분달 까요?ㅋㅋㅋㅋ
사람들도 서서히 몇 분 오시긴 하더라구요!

사진 엄청 찍고 풍경이 잘 보였지만
나중에 보니 운항코스를 돌면 해당 장소에 대한 설명이 방송으로 나오는데
갑판 앞에 있으면 방송 소리가 하나도 안 들려요!
그래서 어떤 곳인지 설명 듣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 듣지 못했네요.ㅜㅜ

안전하게 태워죠서 고마워요!

저는 오동도에서 내렸어요!
TMI. 저는 뱃멀미가 심해요.
내리자마자 어지럽고 울렁거려서.... 내리니까 아주 힘들었어요.
음료수 들고 타서 그거 계속 먹으면서 다녔어요...ㅜㅜ
멀미는 너무 힘들어요...ㅋㅋㅋ
오동도 올라가기 전에 매점이 있는데 배고파서 과자 사 먹고
라면 먹는 사람들 보니 라면 먹고 싶었지만ㅠㅠ
참았습니다... 친구가 반대한 건 안 비밀.. 꾸륵

이곳에 동백열차가 있긴 한데 코로나로 운행은 하지 않았어요...ㅋㅋㅋ
멀미 나니까 갈 때 배는 못 탈 것 같고 그래서 걸어가기로 결정하고 지도를 봤어요!
등산코스처럼 아주 크더라고요.
그래서 다는 못 돌 것 같아 전망대를 가기로 결정!

가는 길에 이렇게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있어요!
자연도 너무 이쁘고 경사로가 심하지도 않아서 저는 진짜 좋았어요!
바람도 많이 불고 나무들도 이쁘고 화장실은 입구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중간중간 화장실도 많고 좋았어요!

전망대 코스 도착하니 코로나로 전망대 출입은 불가했어요...ㅠㅠ
달팽이가 전망대 앞에 있는 건데 느린 우체통이랑 같이 있더라고요!
전망대 엄청 이쁠 것 같은데 못 들어간 게 아쉽지만 진짜 다 이쁘죠?!

오동도 바람골
엄청난 계단을 내려가면 아주 이쁜 장소가 나옵니다.
위에서 봐도 이쁘고 아래에서 봐도 이쁜 진짜 풍경이👍
사람들 미리 포즈 연구해서 구도랑 맞춰서 찍는데
미리 알아올 걸 그랬어요!
저는 그냥ㅋㅋㅋ인증샷📷

기대지 말라했는데 기댄 나 자신 죄송합니다...ㅠㅠ

오동도 용굴
여기도 더 긴 계단을 지나면 나오는 용굴!
용이 살던 곳이겠죠?!
자연은 진짜 신기한 것 같아요.
저기 구멍으로 바람소리가 나는데 신기했어요!
바닷물 색깔도 이쁘고 완전 만족스러운!

오동도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조금만 돌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힘들거나 크지 않아서 충분히 다 둘러볼 수 있어요!
한 바퀴 다 도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망대 가는 길에 카페도 있는데 자연속에서 즐기는 여유도 좋을 것 같아요!

오동도에서 선착장으로 가는길 바다랑 벽화 보며 가다 보면
금방 도착😁
길이도 길지 않고 아주 딱 좋아요!ㅋㅋㅋ
충분히 왕복으로 걸을 수 있습니다!ㅋㅋㅋ


2인 방문 기준 가격 : 24,000원

오동도 입장료 무료
+
오동도 유람선 1시간 코스 : 현장결제 대인 12,000원 X 2
온라인 결제 대인 10,000원 X2
온라인 결제하세요!!!

유람선 결제 시 운행 여부 확인 필수!
오동도 유람선 : 061-663-4424

TIP. 유람선 탑승 시
풍경 중시 : 갑판 착석 / 설명 중시 : 좌석 착석

TIP. 오동도 가는 방법
1. 도보 이용 : 택시
(공영주차장 이용시간 07:00-22:00
1시간 무료주차 10분마다 200원 OR 택시)
2. 자전거 이용 : 여수랑
(오동도 입구 자전거 대여점 OR
여수 공영자전거 여수랑 2시간 : 1,000원 APP 설치 필수/연장 O
APP 설치 시 2대 대여 가능 / 자전거 주차 후 오동도 방문)
3. 동백열차 : 시간표 확인 필수!
일반 : 1,000원 학생 : 500원
4. 유람선
주간 해상관광 : 현장-대인 12,000 온라인-대인 10,000 [60분 이내]
오동도 비경 일주 선상관광(편도) 현장-대인 : 6,000 온라인-대인 : 5,000

오동도유람선

여수 명소 곳곳을 유람하며 해안가를 따라 이어지는 여수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는 오동도해상관광크루즈

www.odongdocruise.com


저희 개인적인 오동도 평가!
★★★
(보통은 ★★)
여수 가면 오동도는 필수!
풍경 보면서 산책하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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