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자/먹고놀자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역 철판희

우대장 2021. 7. 9. 00:04

안녕하세요. 우대장입니다.

요즘 어디 갈까 맨날 고민하는데 마땅히 가고 싶은 곳도 없고 의욕 0인 어느 날
모먹을까 하다가 간단하게 철판볶음밥을 먹으로 문래로 향합니다.

지나갈 때마다 먹어 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드디어 먹으로 가게 되네요!
문래역도 오랜만에 가니 음식점도 많이 생기고 변했더라구요.
갈 때마다 새로운 기분이에요!

문래역 철판희 후기 시작합니다.


철판희

위치 :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로 440-11
운영시간 : 평일 11:30-22:30 (브레이크타임 14:00-18:00)
주말 12:00-22:30 (브레이크타임 15:00-16:00)

이동경로 : 문래역 7번 출구에서 5분 이내 도착!
대기시간 : 앞팀(3명) 있었지만 2명 자리가 있어서 바로 입장!
방문인원 : 2명
방문시간 : 2021-06-12 18시


문래역 7번 출구에서 걸어가면 바로 나와요!
골목을 어디로 들어가느냐에 따라 앞문과 뒷문을 마주할 수 있어요.
뒷문은 정문 분위기와 정반대라서 다른 집이라 생각할 수도 있어요!

앞문으로 입장하세요.
왜냐하면 앞문 식당 창문 보면 저기 꽃 모양에 이름과 인원을 적고
웨이팅 하면 불러주시거든요.
빨리 가서 재빠르게 이름과 인원수를 적어야만 웨이팅이 짧아집니다.

앞팀 3명이었는데 2명 자리가 놔서 먼저 입장하였어요!
철판 옆에 앉았는데... 너무 더워서 옆자리 비자마자 이동했어요!
하지만 그 자리도 더웠다는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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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입니다!!!

음식 주문할 때 세트메뉴로 하려고 했는데
밥이면 밥 면이면 면으로만 선택 가능하더라고요.
저는 면이 좋은데 짝꿍은 밥을 좋아해서 그냥 단품으로 주문했어요!

우삼겹 철판 볶음면 + 스팸 김치 철판 볶음밥 + 계란말이 + 테라 1
주문이요!!!!

여기가 뒷문으로 가는 곳인데 저기는 고급스러운 느낌?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데 사진으로만 봐도 느껴지시나요!ㅋㅋㅋ
너무 더워서 자리움겼는데 철판이 켜지면 다시 더워서 몸을 뒤로 빼고
에어컨 바람을 쐬야 해요!!! 후하후하
살려죠....

주문이 들어오면 요리를 하고 요리가 끝나면 바로 싹 다 정리해서 엄청 깔끔했어요!
직접 눈앞에서 요리하는 걸 보며 먹으니 재미있었어요!

짜잔!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정갈한 한상으로 나오죠?! 계란말이는 진짜 가성비 굿이었어요!

시원하당!

2인 방문 기준 가격 : 26,000원

우삼겹 철판 볶음면(8,5) + 스팸 김치 철판 볶음밥(9,) + 계란말이(3,)
+ 테라(5.5) = 26,000 원

날이 더운 날 먹어서인지 철판 앞에 앉아있는 것이 힘들었어요.
철판 미사용일 때는 시원하고 좋았어요!
여름에는 자리를 철판과 멀리하는게 좋겠어요!

계란말이(3,)
곁들임 메뉴인데 진짜 이건 가성비 갑이에요!
명란도 찍어먹을 수 있고 진짜 꼭 주문하세요!
후회하지 않습니다!
우삼겹 철판 볶음면(8,5)
제가 주문한 메뉴라 그런지 맛있어요!
그런데 짝꿍이 이거 잘 먹길래 제가 마지막에는 착하게 바까 주었죠!
가격 대비 만족 있었습니다!
스팸 김치 철판 볶음밥(9,)
짝꿍이 주문한 메뉴, 처음에 스팸 철판 볶음밥을 주문하려 했는데
김치볶음밥에는 계란을 준다고 하여 급하게 메뉴를 변경하였어요!
제가 볶음밥 먹으면 건더기만 주로 골라먹으면서 밥은 조금 먹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 메뉴 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밥을 조금 먹어서 짠 것 같아요...ㅋㅋㅋ
밥만 남겼는데...ㅋㅋㅋ
최종평
만족스러운 집이지만 '완전 맛집이다' 정도는 아니에요!
술값은 비싸니 밥집으로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안주류 메뉴는 맛있을 것 같네용!

저희 개인적인 맛 평가!
★★☆☆☆
(보통은 ★★)
곱창도 맛있지만
사실 친절하신 사장님이 더 감동!

문래 철판희 철판 찹찹찹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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