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대장입니다.
친구 생일을 맞아 생일자가 먹고 싶은 곱창을 먹기로 했어요.
이번 모임 장소는 바로 문래!
문래 곱창 하면 문래 곱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요.
정확한 명칭은 곱 문래점 이더라구요!
다른 친구가 가보고 싶은 곱창집이 있다 하여 해당 곱창집으로 무브 무브!!!
보라매역에서 이전했다는데 가까운 보라매에 있을 때 안가보고
문래로 이전했을 때 방문하네요.ㅋㅋㅋ
보라매에서 이전한 문래 두꺼비 황소곱창집 후기 시작합니다.
두꺼비 황소곱창
위치 : 서울특별시 영등포고 당산로 51
운영시간 : 윽 확인을 못했어요!!! ㅜㅜ
이동경로 : 버스(집에서 따릉이 타다가 마을버스 탓어요!)
문래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이내 도착!
대기시간 : 1팀 (5분 정도 기다렸어요.)
방문인원 : 3명
방문시간 : 2021-07-01 19:30
양화중학교에서 내리니 (마을버스 탐) 바로 맞은편에 바로 식당이 딱 보여요!
사실 저 흰 차에 가려졌지만 저 뒤에 친구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먼저 온 친구 덕에 저는 5분 정도 기다리고 바로 입석!!
손소독제 입장하고 좌석에 앉으면 QR체크인을 합니다.
사람들은 엄청 많은데 사장님은 2명뿐이라 엄청 바빠 보이셨어요.
하지만 엄청 친절하세요.
먼저 앉은자리 주위 사람 목소리가 너무 커서 귀도 아프고 안 들리는 거예요.
다른 자리로 이동해도 되냐니까 바로 자리 만들어 주셨어요!
곱창 모둠 3인분 +테라1 주문이요!!!
기본반찬이 세팅되고 곱창을 기다리고 있어요.
3명이라 1 친구는 정갈한 1인 상처럼 기본 반찬 4개가 세팅되었어요!
곱창이 나오기 전 천엽과 간을 서비스로 주시는데
아무도 먹지를 않아서 바로 반납!!
기다리는 사이 곱창모듬 3인분이 나옵니다.
완전 큰 덩어리로 나오죠!!!
위에 쇠 원통은 기름이 튀지 말라고 놓은 거였어요.
이거 놓으시더니 저희가 앞치마 없는 거 보시고 이쁜 앞치마 주셨어요!
(파란 땡땡이 앞치마)
가위로 싹둑싹둑 하시며 구워 주십니다!
이제 먹으면 돼요!
여기는 막창은 없고 곱창/대창/염통/벌양만 있어요.
벌집 같은 게 벌양인데 생각보다 쫄깃쫄깃하더라고요!
벌양은 처음 먹어보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테라 스마일 버전도 있어 찰칵!📷
병이랑 병뚜껑이 귀여워요!
콩나물국 끓이고 있어서 새 거 주신다고 주셨는데
저는 콩나물국 좋아해서 1번 더 리필해먹었어요!
콩나물국 맛있어요 ㅠㅠ
불판에 기름이 너무 많아 식빵을 얹어 주세요.
불판에 기다란 부분은 식빵입니다! (먹지마세요!)
이제 슬슬 배가 불러서 마지막 메뉴를 주문했어요!
볶음밥 1 주문이요!
1개 치고 양이 많죠!
마무리는 볶음밥 아니겠습니까!!!
볶음밥 먹고 친구 생일이라 미니케이크 올리려고 하니까
바로 볶음밥 치워주시고 쟁반 올려 주셨어요. 완전 친절 ㅠㅠ
3인 방문 기준 가격 : 73,000원
곱창모둠(21,) X3 + 맥주[테라](4,) X2 + 볶음밥(2,) = 73,000 원
곱창모둠에는 곱창/대창/염통/벌양이 들어있어요.
대창이 엄청 통통하고 맛이 있어요.
곱창은 사실 맛없기가 쉽지 않죠! 맛있어요!
저는 곱창을 대학생 이후에 먹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막 즐겨 먹지는 않았었는데 먹다 보니 맛있더라고요.
전골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웬만하면 다 맛있더라고요!
(입맛이 둔한 건가...)
기름져서인지 금방 배불러서 아쉽지만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볶음밥은 다들 필수인 거 아시죠?!
진짜 맛도있고 엄청 친절하시고 서비스 GOOD!
오래 기다렸다고 음료수 서비스로 주셨어요!
저희 개인적인 맛 평가!
★★★☆☆[2.5]
(보통은 ★★)
곱창도 맛있지만
사실 친절하신 사장님이 더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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