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3 어느 선선한 날.
안녕하세요. 우대장입니다.
오늘도 모할지 결정장애가 온 날 뒹굴뒹굴 거리다가
갑자기 오후에 닭갈비가 땡겨 용산역으로 긔긔!
이미 늦었는데 짝꿍이 기차보다 늦어 다음 차 예매ㅜㅜ
화난 마음을 가진 채 아이파크에서 아이쇼핑했어요...
잘 어울리는 것 같았는데 나중에 짝꿍 보여주니 별로라고 하더라구요..ㅋㅋㅋ
(저도 포스팅하며 다시 보니 별루...)
시간이 되어 ITX 타러 내려갔어요!
이번에는 ITX 2층으로 자리 예매했어요!
항상 단층에만 앉았는데 2층은 첨이였어요!
아래 사진 넘기면 볼 수 있어요!
기차를 타면 풍경도 보지만 저는 KTX 매거진을 항상 봐요!
여행 갈 곳 소개도 잘 나와 있고 맛집도 있어서 항상 눈여겨봅니다!
모두들 기차 타게 된다면 한 번 씩 꼭 보세요!
풍경도 보고 아주 이뻐용!
그러다 보면 이렇게 춘천역에 도착합니다!
춘천까지 와서 다른 곳도 들리려고 했는데...
배도 너무 고프고 시간도 애매해서 바로 식당으로 긔긔
(초원목장 가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애매...)
춘천까지 왔는데 아무것도 안 하기 그래서 자전거 빌리려고 했는데
이미 남은 자전거는 없더라구요!ㅋㅋㅋ
(전기 자전거도 있었어요! 기억이.. 가물가물)
어쩔 수 없이 택시로! 버스 타기에는 배가 매우 고팠어요!
춘천역 → 통나무집 닭갈비는 택시비 편도 금액은 15, 내외예요!
택시 타실 때 금액 참고하세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철판 닭갈비 집이에요!
제가 찐 애정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기 포스트에서 확인 가능하세요!
2인 방문 가격 : 38,000원
닭갈비(12,) X 2 + 막국수(7,) + 볶음밥(2,) + 알밤막걸리(5,)
★★★★☆
[강원도] 춘천시 닭갈비 춘천통나무집닭갈비
안녕하세요. 우대장입니다. 오늘은 제가 진짜 좋아하는 가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여기는 유명하기 전부터 (사실 항상 유명했지만...) 방문했는데요! 춘천은 생각보다 먼데 닭갈비만 먹으러 왔
dnzizi.tistory.com
너무너무 맛있어요!
진짜 다들 한 번쯤 방문하면 좋겠어요!
먹고 나오니 밤이 되어 있더라구요!
집으로 바로가기는 아쉬워서 카페를 하나 들리려고요!
너무 배가 불러서 전에 갔던 감자밭 카페까지 걸어가요!
직진으로만 가면 되거든요!ㅋㅋㅋ
도보 15분 내외로 도착합니다.
전에 감자밭 가서 감자빵 샀는데 진짜 맛있어가지고!
다시 갔는데 후 배가 너무 불러가지고 ㅜㅜ
아무것도 먹지는 못했어요.
감자밭 외관입니다! 번쩍번쩍
주차장 뒤에도 있어서 차가지고 와도 주차 충분히 할 수 있어요!
귀여운 감자가 저를 반겨죠요!
줄 서서 실내로 들어가면 커피 / 빵 및 다른 제품도 판매하더라구요.
감자 굿즈랄까요!ㅋㅋㅋ
귀엽긴 하더라구요!
카페 뒤편에는 꽃밭이랑 아이들이 노는 곳이 있는데 너무너무 이뻤어요!
10월에 가니 꽃이 많이 폈더라구요!
꽃도 이쁘고 여유롭게 구경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구경하다가 기차 매진돼있어서 급하게 나왔는데 차가 없어가지고 진짜 눈물 날 뻔했어요!
우선 급하게 자리 2개 남아서 예매하는데 30분 남아서 급하게 택시 타서 춘천역으로 달려갔어요!
이거 놓치면 집 갈 방법이 없어가지고 ㅜㅜ
예전처럼 기차도 있고 전철도 다닐 때가 좋았는데 ㅜㅜ
다행히 택시 기사님이 빨리 가셔서 무사히 탑습니다!!!
이번 기차 콘센트는 맨 뒤에 있었어요!
배터리 없어서 뒤에서서 충전하며 갔지요!
반나절 춘천여행으로 아쉬웠지만 밥 먹고 꽃구경하고 알찬 하루였어요!
춘천 닭갈비만 먹으로 N번째 방문인데 이렇게 늦게 간 건 처음이었어요.
그래도 알차게 지내다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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