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코로나 백신 후기(화이자)

안녕하세요. 우대장입니다.

 

코로나 백신 2차 완료 및 2주가 지난 오늘.

나중에는 이 백신 맞은 게 잊히겠죠?!

 

나중에 잊어버릴지 모르니 간략하게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백신 후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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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종 방법

사전예약 대상 : 18세~49세(2003년~1972년)
사전예약 방법 : 10부제 (출생일 기준 마지막 날짜에 신청 가능)
 예) 8/13 3일 13일 23일 생일자 신청 가능
백신 종류 : mRNA 백신 (화이자 또는 모더나)
접종기관 :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센터
접종방법 : 사전예약 시 본인이 선택한 일시/기관 접종

사전예약일이 마지막 날이라 친구들에게 후기를 들으니 네이버 본인인증이 제일 빠르다고 했어요.

이전 사전 신청은 서버 다운되고 난리였는데 이번 사전예약은 그렇지가 않다고 했어요.

저는 딱 시간 되자마자 네이버 본인인증으로 신청했는데 5분? 아주 빠르게 됐어요.

위탁의료기관 있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예방접종센터로 신청.

나중에 들어보니 병원도 따로 되더라구요!

그래도 예방접종센터는 백신 주사만 놔주니까 체계적일 것 같아서 만족!

예약 완료 문자가 왔는데 백신 종류가 'mRNA 백신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돼있어서 대체 몬가 불안하긴 했어요.

이 당시에 모더나 수급이 안 되는 문제가 있었거든요!

 

주사 맞기 2~3일 전에 확정 주사를 알려줍니다.

이 당시에 모더나 맞고 싶어서 날짜 뒤로 했는데 화이자로 결정 나더라고요!

밥 든든히 먹고 가야 된다고 하여 바로 점심 먹고 주사 맞으러 갔어요.

 

1. 마스크 확인 및 비닐장갑 전달

예방접종센터에 들어가면 먼저 마스크를 확인합니다.

마스크 KF94를 착용하지 않으면 마스크를 새로 주세요.

바꿔 낀 다음에 비닐장갑을 받고 줄을 섭니다.

2. 신분증 검사

장갑을 끼고 신분증을 들고 있으면 이제 몇 차례 관문이 시작됩니다.

본인 확인 및 백신 접종 예약 확인 후 신분증에 노란 스티커를 붙여 주세요.

그런 다음 3층으로 이동합니다.

 

3. 예방접종 예진표 작성

3층으로 가면 번호표를 주시고 의자에 앉으라고 안내해 주세요.

그리고 주사 부작용이 있는지, 먹는 약이 있는지 이런 거 체크하는 종이를 주세요!

한 줄씩 일어나서 볼펜 있는 쪽에 가서 문진표를 작성합니다.

작성을 다하면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면 돼요!

 

사진 우측에 예방접종 예진표 작성 요령이 있죠?

예진표 작성 후 기다리다가 차례가 되면 앞에 선생님들에게 가서,

최근에 코로나 검사받은 적 있는지 주사 부작용 있는지 등과 

온도를 재고 주사 관련하여 설명해주신 것 같아요.(부작용인가..?!)

4. 예진 및 접종

번호표를 받고 자리에 앉아 예진을 기다립니다.

한 줄씩 이동해서 번호표 말고도 다 안내해 주십니다.

예진을 보면 선생님이 주사 및 부작용 안내를 하고 바로 접종실로 이동합니다.

 

접종실 가면 옷 걷고 주사 맞고 15분 쉬다가 가라고 안내해줍니다.

하 저는 주사 친구가 안 아프다 했는데 아파서 진짜 깜짝 놀랐어요...ㅠㅠ

5. 15분 휴식시간

주사를 맞고 빈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면 앞에 TV로 이름 및 방송이 나옵니다.

'띵동 우대장님 귀가하셔도 됩니다.'

그러면 문쪽으로 가면 접종확인서와 배지를 줍니다!!!

받고 집으로 가면 됩니다!!!

짠! 1차 주사가 완료되었어요!

저는 베스킨에서 아이스크림 사고 아플지 모르니 약을 사로 약국 들렸다 집에 갔어요.

약은 타이레놀 말고 친구가 추천한 약으로 샀지만 저는 아프지 않아서 저 약은 아직도 집에 새 거로 있습니다.

베라 드라이아이스는 저온화상 입을 수 있어서 절대 저렇게 하면 안 되는데 저는 들고 퉁퉁퉁 치기는 했어요...ㅎ

▶ 1차 접종 후기

온몸이 나른하지만 잠은 안 자고 누워만 있었어요!

그리고 팔이 아프더라고요. 다음날까지만 팔은 뻐근했지만 올라가긴 했어요!

크게 다른 이상은 없었습니다.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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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접종

2차 접종이 이 당시는 백신 수급 문제로 6주로 되어 있었어요.

원래는 3주 기간으로 2차를 접종해야 돼요!

 

그런데 다행히 백신 접종 일정을 앞당길 수 있다 하여 기사 뜬 날 바로 3주로 앞당겼어요.

계속 통화 중이라 20통 이상은 한 것 같아요!

딱 3주 됐을 때는 이미 예약이 완료되었다고 하여 하루 뒤로 했어요!

 

친구들한테도 알려져서 이때 다들 3주로 앞당겼어요!

근대 짝꿍은 일이 바빠 못해서 5주 차로 맞긴 했어요... 으이구

 

2차 접종 날도 동일하게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방문했는데 아무 생각 없이 비말 마스크를 하고 간 거예요.

그래서 마스크를 받았습니다.

절차는 위와 동일해요.

예방접종 예진표 작성은 선생님들이 해주셨어요.

(아마도 1차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렇게 한 것 같아요.)

백신 맞고 15분 기다렸다가 가면 접종 확인서와 배지를 줍니다.

배지는 총 2개 받았어요! 

▶ 2차 접종 후기

1차 접종 때 얼음찜질 효과가 좋아서 바로 찜질에 들어갔어요.

이 날은 카페 가서 공부도 하고 엄마 아빠랑 저녁도 먹고 했지요!

자기 전에도 얼음찜질하고 자니 다음날부터 팔 안 아팠어요!

 

그. 런. 데. 자려고 누웠는데 심장을 누가 누루고 있다고 해야 하나 숨이 크게 안 쉬어졌어요!

숨통이 작아졌다고 해야 하나요? 너무 졸려서 잠들긴 했는데 

다음날에 중간중간 그런 기분이 들어서 집에 있던 진통제 먹고 집에만 있었어요!

가만히 있으면 더 아픈 것 같아서 천천히 책상 정리를 했어요.

주사 맞은 다음날만 그래서 그나마 괜춘긴 했어요...

 

그래도 갑자기 그러니 무섭긴 하더라고요.

다들 조심하세요!!!!

 

잘 먹고 잘 쉬는 게 좋다고 하여 저는 주사 맞자마자 먹고팟던 음식 바로 먹었지요!!!

▶ 백신 맞은 후

- 얼음찜질 필수 15분 이상!!!!

- 잘 먹고 잘 쉬기!!!

우리 모두 건강합시다!!!

+

추가로 백신 맞고 3주 후에 독감주사도 완료하였지요!

독감주사 맞을 거라면 백신 맞고 2~3주 뒤에 맞는 게 좋다고 합니다!

독감주사는 정말 백신과 비교하면 하나도 아프지 않아요.

얼음찜질하지도 않고 쉬지도 않았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