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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 명동 전골국수 곰국시집🍜

우대장 2025. 1. 10. 20:51

안녕하세요. 우대장입니다.
오늘은 난생처음 방문한 국숫집이에요.
처음 먹어보는데 찾아보니
오래된 명동에 국수 노포집이라고 해요.
모파는 곳이지 하며 들어갔어요!
🙄


3인 방문 가격 : 66,000원
전골국수(18,) X3 + 만두(소) (8,)
+ 공깃밥(2,) X2
= 66,000원
#명동#비싼음식#건강한맛
간단평
 
★★☆☆
(보통★★)
회식으로 오고 싶은 곳!


곰국시집

📍 서울시 중구 명동 10길 19-3 2층
⏰ 매일 11:00 - 21:30
📞 02-756-3449
🧷 남/여 화장실 구분, 회식장소, 노포
 
이동경로 : 을지로 3가에서 도보 15분
명동성당 근처, 명동역 8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이내
대기시간 : 10분 (3팀)
방문인원 : 3명
방문시간 : 2024-12-23 11:58

 

 

쩝쩝 박사님과의 오랜만에 점심!

따로 메뉴는 안정해서 모 먹지 하며 명동으로 향했어요.

쩝쩝 박사님이 고민하다가 국수를 먹으러 가자 해서 그리고 갔죠.

 여기 국숫집 맞아?!

고깃집 같은데 하며 메뉴판을 우선 찍었죠!
 식당은 2층에 있고 여긴 가본 적이 없어서 의심하며 들어갔죠.

올라가는 방법은 계단, 엘리베이터 2가지가 있어요.

내부를 들어가니 사람이 가득 찾고 기다리는 사람도 있었어요.

따로 대기표는 없고 기다리면 사장님이 안내해 주시는데

순서 깜빡하시지 않을까 해서 앞사람들도 한번 쳐다봤죠.

ㅋㅋㅋ

저는 4번째인데 점심이라 한 번에 자리가 빠졌어요!

자리가 빠져도 치우지 못해서 앉을 수 없긴 했어요.ㅋㅋㅋ

요약 : 

생각보다 내부가 넓고

자리는 한 번에 빠져서 너무 오래 기다리지는 않아요.

방도 있고 회식도 가능합니다.

다 먹고 나갈 때 보니 사람들 다 빠졌어요.

점심시간만 잘 피해 가면?!ㅋㅋㅋ

기다림도 없죠!ㅋㅋㅋ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주문을 했죠.

가격은 아주 높아요.

점심 회식으로 오기 딱이에요.

내 돈 주고 오기 쉽지 않은 곳이에요...ㅜㅜ

너무 비싸...😓

전골국수 3개 만두 소자
주문이요!

 

자리에는 수저통과 휴지 놓여 있어요.

냄비와 만두가 빠르게 나와요!

만두(소) (8,)

만두소짜는 만두 6개가 나와요!

(비싸죠?!ㅜㅜ)

근대 담백하니 너무 맛있어요!

여기는 김치도 각자 나와요.

코로나 때부터 시작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김치, 간장 인당 나와서 깔끔해요!

김치도 너무 맛있어요!

사진도 맛있어 보이죠?!

만두 담백하니 맛있어요.

시중에서 파는 게 아닌 직접 만든 만두 같아요!

만두는 순식간에 사라졌어요!

전골국수(18,) 3인분

전골국수는 처음 들어봤는데 전골에 국수가 들어있는 것 같아요.

고기랑 야채들이 들어 있는 담백한 육수에여.

 

회사 막내들 주목!!!

여기가 좋은 점은 내가 할 일이 하나도 없어요.

모든 건 이모님이 해주시거든요!

우린 그냥 가만히 먹기만 하면 돼요.

냄비가 끓으면 국수를 넣어주시고

중간에 따로 저어주거나 할 필요 X

이모님이 다~~ 아 해주세요.

여기 신기한 점은 팔팔 끓어도 넘치지가 않아요.

보통 이럼 불조절 하잖아요.

여긴 그냥 아무리 끓어도 냄비가 넘치지 않아요.

진짜 신기해요!

국수가 끓으면 쑥갓? 나물을 넣어줘요.

이게 바로 끝으로 먹을 수 있죠!

먼저 그릇을 냄비 근처로 모으세요.

이럼 시작이에요.

국수를 직접 분배해 주시거든요!

돌아가면서 3등분을 해주는데

오픈주방처럼 요리가 완성되어 내 그릇에 담아지는 걸 지켜보면 돼요.

그리고 저 젓가락은 만능이에요.

젓가락, 가위, 냄비 옮기는 3가지 기능이 있답니다.

3등분이 끝난 국수 한 그릇.

비주얼도 좋죠?!

이게 양이 없어 보였지만 생각보다 많습니다.

음식이 조금 늦게 나와서 국수 먹기 전에 밥을 주문해요.

밥을 주문하면 죽으로 나온답니다!!!

그래서 미리 주문하면 죽을 끓여서 가져다주세요.

 

젓가락의 기능.

냄비 옮기기!

공깃밥 2개
주문이요!

국수는 고기와 야채가 골고루 들어가 있어요!

김치도 겉절이로 맛있고 국수는 정말 담백한 맛?

건강한 느낌이에요!

국수를 먹는 도중 밥이 나왔어요.

용암로와 같았죠.

엄청 뜨거워요!!!

공깃밥(2,) 2인분

너무 뜨거워서 미리 퍼놓고 국수 먹으면서

죽은 한 번씩 뒤적뒤적해주세요!

김치를 2번 리필했는데

3번째부터는 김치통을 줘요!

처음부터 김치통 있는 것보다 중간에 주는 게 더 깔끔해 보였어요.

여기는 어른들 모시고 오기도 좋고

미팅? 같은 중요한 자리? 이런 때와도 좋을 것 같아요.

(미팅해본 적 X)

이모님들이 다 퍼주시고 하니까 너무 편하고 좋아요.

가격이 있으니 법카로 먹을 때 가는 걸 추천해요!

오늘은 쩝쩝 박사님이 사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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