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대장 입니다.
이 날 날이 좋아서 갑자기 자전거 타고 고속터미널 고깃집 가는 것을 목표로 출발!!!
하나 싶더니 짝꿍이 힘들다고 하여 당산역으로 목표 변경!!!
날이 따뜻해지니 아주 자전거 타는데 벌레가 달려들고 난리가 아니었어요!
자전거 안경을 사야 하나... 타고 가다 보면 옷에 벌레가 우글우글 윽 싫다.
급하게 장소가 변경되어 짝꿍이 가봤던 당산역 참새방앗간으로 목표 변경.
참새방앗간 후기 시작합니다.
참새방앗간
위치 :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 48길 15
운영시간 : 일요일 휴무 / 매일 16:00-02:00
화장실은 나가서 가야 돼서 저는 방문하진 않았지만
짝꿍 후기를 들어보니 휴지는 있지만 비누는 없다고 합니다.
이동경로 : 자전거
대기시간 : 0분
방문인원 : 2명
방문일자 : 2021-04-17 17시 이후
자전거 타고 슝슝 가다가 당산 지하차도로 빠지면 바로 우측에 따릉이 반납이 가능합니다.
반납하고 바로 근처에 참새방앗간이 딱하고 나타납니다.
가게 도착하자마자 메뉴판 확인 후
2人 돼지두부탕(23,)+꼬막(15,) 주문이요!!!!
술은 자전거 타고 집 갈 생각 해서 마시지 않았습니다.
(삶은 계획대로 되지 않지. 버스 타고 집 갔어요.)
음주 운전 나빠요!!!
음식 나오자마자 냠냠 쩝쩝 급하게 엄청 먹었어요.
고기도 많고 엄청 맛있게 폭식...
그러나 돼지두부탕은 너무 국물이 짜서 물 넣고 끓여도 짜고 건더기만 건져 먹었어요.
꼬막은 먹을 때 몰랐는데 먹다 보니 꼬막이 식어서.. 그런 건지 냄새가 이상했어요.
식기 전까지 너무 맛있었는데...
음식은 기대 이하라서 사실 포스팅을 할까 말까 고민했지만 그래도 개인 생각이니까요.
이 날만 맛이 그런 걸 수도 있으니까요.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시고 엄청 잘해주셔서 서비스는 너무 좋았지만... 핫핫
먹고 나서 손에서 똥내가 나서 계속 맡고 있으니 물티슈도 다시 주시고 엄청 빠릿빠릿?
엄청난 내공이 느껴지는 분이셨어요! 친절하기까지 하시고!
하지만 인상 깊었던 꼬막에 냄새...
사람들 전도 많이 시키고 친구들 중에 여기 좋아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이번이 마지막 방문이며,
맛있게 먹었지만... 잘 먹긴 했어요. ㅋㅋㅋ 술을 안 머거 일 지 몰라요.
제 입맛에 불호....
집에가는 길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가게 있어서 바로 잇가심 하로 고고!
메디아 컵 (5,000원) = 라조 + 쿠키 앤 크림
라조에 씹히는 쌀알 같은 게 진짜 진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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