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대장입니다.
요즘 너무 더워서 멀리 가기도 귀찮고
먹고 싶은 것도 생각나지 않는 오늘.
가까운 푸드코트를 갔죠.
3인 방문 가격 : 32,000원
순대국밥 특(11,)X2 + 순대국밥(10,)
= 32,000원
#가벼운점심#순대국#비오는날
찐 노포스타일도 아니고
깊은 맛이 느껴지는 집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체인점의 맛!
★★☆☆☆
(보통★★)
멀리 가기 귀찮을 때 먹기 좋음!
평범한 맛의 순대국
병천토종순대 명동점
📍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 343 대신파이낸스센터 B1
⏰ 월-금 10: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매주 토, 일 정기휴무
📞 0507-1376-4853
이동경로 : 을지로3가역에서 도보 5분
대기시간 : X
방문인원 : 3명
방문시간 : 2024-07-15 11:26
오늘은 가까운 푸드코트로
첫 방문인데 유부초밥에 라면 먹으러 갔어요.
여기 지하로 내려가면 푸트코트가 있어요.
오늘 초복이라 그런지 삼계탕집에는 사람이 바글바글해요.
원래 가려던 곳은 여기였어요.
여기서 주문해서 중앙좌석에 가져가서 먹어도 되거든요!
하지만 다들 순대국을 땡겨해서 순대국집으로 갔어요.
가까워서 또 올 수 있어서 크게 아쉬움은 없어요.ㅋㅋㅋ
추어탕을 더 땡겨했는데 오늘은 순대국으로!
순대국집과 추어탕은 왠지 가지고 나가서 먹으면 안 될 것 같았어요.
공용 밑반찬이 있으니 식당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요.
병천순대로 들어갑니다!
일찍 와서 인지 사람이 없었어요.
앉고 싶은데 앉고 앞치마는 직접 가지러 가야 해요!
앞치마는 앞에 있답니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보면 국밥이 가장 먼저 들어와요.
점심 메뉴로 가격이 괜찮은 것 같아요.
순대국밥 1개, 특2개
주문이요!
바로 주문먼저 했죠.
다른 테이블 보니 수육 단품메뉴는
점심시간에는 안 해서 정식으로 주문하더라구요.
회전율이 빨라야 하니 그럴 것 같아요.
자리에는 물컵
소금, 후추, 들깻가루, 새우젓,
집게, 가위, 수저세트가 포장되어 있어요.
물 따르고 수저세트 놓으면
배추김치, 깍두기, 오징어젓이 나와요.
집게랑 가위가 왜 있지 했는데 배추 잘라야 해서 필요하더라구요.
순대국밥이 나왔습니다.
'특'이랑 '일반'은 고기 차이일 것 같아 사진은 안 찍었어요.
순대국밥(10,)
밥이랑 순대국밥이 같이 나와요.
김치 나오고 5분 정도 걸렸나 아주 빨리 나왔어요.
하지만 국물이 뜨거워서 빨리 먹을 순 없어요.
순대국밥에 밥을 말면 국물이 너무 증발돼서 아쉬운데
국물이 넉넉해서 좋았어요.
첫맛은 밍밍한 것 같았지만 저는 새우젓을 더 넣지는 않았어요.
먼저 먹다가 들깻가루 2 수저 넣으니
확실히 고소한 느낌이 확 들더라구요.
취향껏 넣어 먹으면 돼요!
순대탕은 보통인데 순대는 맛있어요.
순대만 따로 시켜도 맛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
배추김치는 한 번 더 리필해서 먹었어요.
직원분께 요청하면 가져다 줍니다!
밥양이 좀 작은 것 같았는데 먹고 나니 배 불러요!
깔끔하게 먹기 좋았어요!
잘 먹었습니다!
완전 찐 맛집은 아니지만 노포의 맛은 없음.
하지만 깔끔하니 점심 먹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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