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숨은맛집 을지수제비🍲

안녕하세요. 우대장입니다.
비 오는 날 먹는 메뉴가 하나 있죠.
여기는 N번째 방문했는데
포스팅을 안 했더라구요.
오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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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방문 가격 : 47,000원
수제비(9,)X4 + 김치전(11,)
= 47,000원
1인 가격 : 9,400원
#수제비#맛집#왕맛
여긴 다 맛있어요.
저는 국물이 다른 사람은 김치가, 수제비가 맛있데요.
단 굴을 못 먹는다면 방문할 수 없어요...

신당에 있을 때 홍두깨 칼국수 좋아했는데
을지로는 그런 분위기가 여기 인 것 같아요.
한 번쯤 방문해 보세요.
 
★★★☆☆
(보통★★)
정감 있는 노포식당.
점심시간엔 정신없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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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수제비

📍 서울시 중구 충무로 50-1
⏰ 매일 11:0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 02-2266-9196
🧷 노포, 혼밥, 제로페이
 
이동경로 : 을지로 3가 8번 출구 도보 1분
대기시간 : X
방문인원 : 5명
방문시간 : 2024-10-22 11:20
 

 

 

 비가 오는 오늘☔️
점심메뉴는 고민도 없이 바로 정해졌죠.

 비가 오면 거이 여기를 가는 것 같아요.
여긴 사람이 몰려서 일찍 가야 해요.

첫 번째 사진은 들어갈 때 급하게 찍었고
두 번째 사진은 식당이 골목에 있는데 저 표시 보면 들어가여해요.
세 번째 사진은 다 먹고 나왔는데 대기줄이에요.
줄이 엄청 길어요!
역시 비 오는 날은 이런 메뉴가 땡기나봐요!

내부는 넓지 않고 옹기종기 붙어 앉아야 해요.
좌석이 여유롭진 않지만 우린 일찍 와서 구석자리에 앉았죠.
사람 많았을 때 단체로 오면 나눠 앉아야 해요!

오늘 거이 1등으로 도착해서 바로 착석했어요.
도착하고 4분 뒤에 만석에 웨이팅줄이 생겼죠.
일찍 오거나 완전히 늦게 와야 합니다.

점심메뉴는 단출해요.
전은 감자전/김치전만 가능하고 반반도 가능합니다.
아래에 다시 설명할게요.

728x90

양이 많아서 수제비는 인원수 대로 안 시키고 

전을 추가주문 했어요.

수제비 4개, 김치전 1개
주문이요!

기본찬은 열무, 김치가 나오는데
엄청 맛있다고 리필 3번 넘게 했잖아요.

여기 완전 김치 맛집이래요!

 

사장님들 친절하시고 바쁘신대도 리필 빨리빨리 해주세요!

수제비는 2인분씩 2개로 나눠서 항아리로 줘요.
엄청 빨리 가져다주세요.
수제비(9,)
2인분 양인데 이렇게 보면 많아 보이지 않지만
먹다 보면 양이 엄청 많아요.
김가루, 수제비, 감자, 굴, 호박이 들어 있어요.

엄청 뜨거워서 김이 모락모락!ㅋㅋㅋ

 

굴이 들어있어서 굴 못 먹는 사람은 굴은 안 먹어도 되지만

만약에 굴 들어간 음식을 못 먹는다면 주문 불가예요.

수제비를 퍼서 덜어놓고 먹어야 돼요.
엄청 뜨거워요.

'사장님 밥 주세요.' 하면 작은 공기로 줘요.
밥은 무료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신중하게 주문하세요.
이건 있다가 먹는 법 알려 드릴게요.

수제비 먹을 때 양념장은 필수예요!

간은 맞아서 간장 빼고 매운 고추만 골라 넣으면 돼요.

매운 고추 엄청 매운데 넣으면 국물이 더 맛있어요!

취향껏 넣으세요.

매운 고추도 저는 먹었는데 먹다 보니 엄청 매운 거예요.

다른 분들은 고추는 먹지 않고 국물용으로 넣는데요.ㅋㅋ

김치전(11,)
전은 주문하면 기본으로 2장씩 죠요.

그래서 보통 전은 반반주문하면 김치전 1장, 감자전 1장으로 줘요.

굴전은 점심시간은 불가해서
점심 전은 김치, 감자전만 주문가능해요.

 

다들 김치전이 더 맛있데요!

 

우리는 김치전만 주문해서 2장인데
5명이라서 1장씩 나눠줘요.

우리 테이블 1장, 옆테이블 1장 이렇게요.

이젠 밥 먹는 법 공유할게요.

밥은 무료로 주는데 작은 공기에 나와요.

식탁에 있는 고추장이랑 열무를 밥에 비벼서 먹으면 돼요.

이것도 별미지만 배가 매우 불러요.ㅋㅋㅋ

아니 배부른데 얼마나 남았지 하고 뚝배기를 보는데

아직도 많이 남아있어요.

나가면서 전 부치는 사진 찰칵!

보통 이렇게 김치전, 감자전 주문하지요.

맛있어 보이죠!

전은 필수예요.

드디어 다 먹었어요.

배가 아주 찢어집니다.ㅜㅜ

배가 터집니다.

진짜 배불리 먹었는데 가성비도 좋아요.

가게에 붙어있는 글긔.

모두 좋은 오늘 더 좋은 내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