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을지로 베트남음식 을지깐깐

안녕하세요. 우대장입니다.
예전에 베트남음식 맛있게 먹은 집을 찾아갔어요.
예전에 줄 서서 먹던 집이라 다른 점심메이트와 함께 방문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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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방문 가격 : 38,000원
반깐꾸아 게살국수(13,)
+ 퍼보 소고기쌀국수(13,)
+껌땀 고기덮밥(12,)
= 38,000원
#베트남음식#을지로점심
좀 실망스러움.
나의 기대가 컸던 건지 그래도 후기 보니
맛있다는 글이 많으니 방문해서 평가해 주세요!

★★☆☆☆[1.5]
(보통★★)
예전만큼은 아닌 사람이 왜 없지
깜깜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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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깐깐

📍 서울시 중구 을지로12길 12 202호 을지깐깐
⏰ 매일 11:00 - 20:30 (라스트오더 14:30, 20: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 02-6368-6788
🧷 www.instagram.com/eulji_canhcanh
 
이동경로 : 을지로3가 도보 2분
대기시간 : X
방문인원 : 3명
방문시간 : 2024-06-17 11:24

 
 

 
 

 전에 쩝쩝 박사님이 소개해줘서 갔을 때
20분에 가서 줄 서서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급하게 부랴부랴 갔어요.
코로나 전인가 아주 옛일이긴 해요.

간판이 크게 있어 찾는 건 쉬워요.
계단에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왜 없지?
오늘 쉬는 날인가 의심하며 올라갔어요.

 

어디가 입구인지 몰라서 모쥐?
3층으로 올라가는데 할아버지께서 저기 맞다고 알려줘서
O.O? 요기요?
아니 모쥐...? 이럼서 문을 열어보았죠.
당황스러움으로 인한 흔들린 사진.ㅋㅋ

내부는 우리뿐 우리가 일찍 와서 그런가 보다.
하면서 들어갔는데ㅋㅋ
11시 오픈인대 왜 사람도 노래도 꺼져있는 거야.
직원들도 크게 관심이 없었어요.
내가 오늘 주도해서 데려왔는데 망했나...?
의심스러웠잖아요....ㅎ
대체 모지....

 

자리에 메뉴판이 놓여 있었어요.
전에 게살국수, 고기덮밥, 반쎄오 먹었는데
반쎄오 안 먹는 친구랑 같이 와서 다른 메뉴 주문했어요!
여기 게살국수 맛있어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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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깐꾸아 게살국수,
퍼보 소고기쌀국수,
껌땀 고기덮밥
주문이요!

책상에 컵이랑 앞접시랑 젓가락 놓고
수저는 1개뿐이라 옆테이블에서 슬쩍했죠.ㅋㅋ
생각해 보니 다른 테이블에 있던 생강 같은 분홍색 요런 것도 안 줬어요.
안 간 사이에 대체 무슨 일이 있던 걸까요?....ㅋㅋ

음식은 빠르게 나와요.

껌땀 고기덮밥(12,)
굴소스에 재워둔 돼지고기를 베트남 고추와 볶아서
포슬포슬한 안남미에 곁들여 먹는 깐깐의 대표메뉴
- 메뉴판 인용

밥은 동남아 쌀로 흩날립니다.ㅋㅋㅋ
계란만 잘라서 밥이랑 고기 먹었는데 고기 넘 짜....
밥 2 숟갈에 고기 1개 먹어야 해요.
고기도 잘 비벼먹으니 간이 좀 맞더라구요.
고기도 함께 비벼서 먹어야 합니다!

퍼보 소고기쌀국수(13,)
베트남 호찌민 로컬 방식으로
각종 약재를 넣고 오래 끓여 깊은 맛이 일품인 쌀국수
- 메뉴판 인용

이건 반쎄오 대신 시킨 메뉴인데 맛있어요.
쌀국수는 고기도 있고 맛이 있어요.
벽에 쌀국수 맛있게 먹는 법이 있어요.
(아래 사진 있어용)
1. 토핑을 잘 저어 드세요.
2. 족발이 다져져 들어있으니 국물 밑까지 숟가락으로 푹 저어 드세오.
3. 베트남 고춧가루를 취향에 맞게 넣어 매운맛 추가
4. 마지막에 라임즙을 넣어 드시면 깔끔하게 마무리
우리 자리엔 요 고춧가루와 라임즙이 없었어요.
달라고 하지도 않았지만 있는지도 몰랐잖아요. (서운🥺)
그래도 맛있어서 괜찮았어요.

반깐꾸아 게살국수(13,)
돼지뼈와 해산물을 넣고 8시간 이상 우려낸 
매콤판 육수와 쫀득한 수제면이 어우러진 깐깐의 시그니처 국수
- 메뉴판 인용

이거 먹으러 왔은데 생각했던 국물맛이 아니에요.
전체적으로 실망해서인가...
새우는 3개 들어있는데 실하고 맛있었어요.
그래도 게살이 많아서 좋아요!

국수는 같이 나와서 국수 컷.
다들 찍는 거 기다려줘서 고마움..(감동)

ㄷㅏ 먹었지만 배고파서 꽈배기 사서 먹은 건 안 비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