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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경복궁역 맛집 명란식당🍙

우대장 2024. 11. 7. 16:29

안녕하세요. 우대장입니다.
오늘은 약속이 있는 하루!
생각지도 않은 메뉴를 먹었는데 맛집이더라구요.
너무너무 맛있어요.
😍


2인 방문 가격 : 24,000원
명란 오차즈케(12,) X2
= 24,000원
#새로운음식#녹차밥#오차즈케
오차즈케 몬지 몰라도 베스트 메뉴길래 먹었는데
역싀....👏
 후회하지 않아요.
다들 도전해 보세요!
그래도 다른 메뉴가 좋다면 어쩔 수 없죠...
😢
★★★★☆
(보통★★)
개운한 국밥느낌?
진짜 맛있고 깔끔해요.


명란식당

📍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5길 22 1층
⏰ 수-일 11:30 - 15:00 (라스트오더 14:20)
매주 월, 화요일 정기휴무
📞 010-2249-0737
🧷 포장, 제로페이, 네이버페이
🌐 명란식당(@sketch_rs)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이동경로 : 광화문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이내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도보 4분 이내
대기시간 : 10분
방문인원 : 2명
방문시간 : 2024-10-30 14:40
 

 약속이 경복궁인데 광화문으로 간 나.
식당이 멀길래 이럴 거면 경복궁으로 약속잡지 생각했는데
약속장소가 경복궁이었다...ㅎ

친구가 먼저 도착해서 대기해 놓고
2팀 남았다 했는데 바로 들어가서 아주 땀 흘리며 급하게 갔지요.

가면서보니 토속촌 삼계탕 줄이 장난 아닌 거예요.
진짜 맛집인가 평일인데 줄이 엄청 길어요.

지도 보며 가는데 여기인가 보다 하고 들어갔는데
친구는 없고 모지...?!
제가 들어간 곳은 돈가스집...ㅋㅋㅋ
친구인 줄 알고 모르는 사람 아는 척할 뻔했어요.;;;

지도를 보며 다시 나오는데 식당표시가 없는 거예요.
길을 잘 못 들었나 엄청 두리번두리번하다가
미용실인가 외면했던 장소가 삭당이었어요.
간판이 ㅁㄹㅅㄷ 이거였어요...
이렇게 비밀리에 있는데 커튼 아래에 카트가 있길래 미용실인 줄 알았어요...ㅋㅋ
진짜 식당인지 모르겠죠?!

여긴 커튼을 들어가야 웨이팅등록 기계가 있어요.
밖에서만 기다리지 마세요.
저는 브레이크타임 때 맞춰가서 마지막 손님이었어요.

저 카트가 혼란을 준 미용실카트

마지막 손님이라 찍을 수 있었던 식당 내부사진
제가 엄청 더워해서 문도 열어주셨어요.

식당 내부가 작아서 웨이팅이 있을 것 같아요.
식당이 아늑해요. (코지코지)

앞에는 음식이 나오는 장소이면서 계산하는 곳!

테이블 가운데에 수저세트, 종이컵, 휴지, 병따개, 물이 있어요.
물은 내가 좋아하는 보리차!!!

메뉴판은 따로 주는데 메뉴가 많지 않아 메뉴판이 작아요.
메뉴도 깔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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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미리 봤던 베스트메뉴로 주문!

오차즈케 2개
주문이요!

내가 좋아하는 물과 함께 찰칵📷
몇 명은 아보카도 명란밥도 주문하도라구요.
나눠먹기 애매하니 각자 1개씩 했어요.

사진을 보고 굴비에 녹차 말아먹는 것과 같겠지 생각은 했어요.
ㅋㅋㅋ
포스팅하려고 뜻을 찾아봤어요.

차를 밥에 부어먹는 식사 법 : '오차즈케'(높임말)
차가 아닌 그냥 따뜻한 물을 부은 걸 : '차즈케'라고도 하지만 물밥은 '유즈케'라고 따로 구별.
- 위키백과 한국어 > 차즈케

명란 오차즈케 (12,)
정갈하게 한상이 나와요.
구성은 차, 주먹밥?!, 명이나물!
다도상 같달까?!
이게 모쥐 이럼서 첨에 띠용했죠.

이 밥이 주먹밥 같이 한 그릇이 나오는데
위에 명란 뭉치가 한 개 놓여 있어요.
밥공기를 뒤집어 논 모양이라서 그걸 보여주고 싶어서
1장 더 찍었어요! (잘 안 나와서 속상😟)

혹시 몰라서 물을 조금만 부었어요.ㅋㅋㅋ
비벼먹는데 맛있는 거예요.
명란 부분 잘라서 비벼보니 맛있어. ㅠㅠ
윗부분은 토치로 구워진 건지 내부 색깔이 진해요!

말아먹으니 맛있어서 차를 다 부었어요.
차 뚜껑을 열어보니 녹차 같은 티백이 있어요.

차를 전부 다 따랐을 때 높이예요.
밥이 낙낙하게 잠겨요.
취향에 따라 부어도 되지만 다 따라도 이 정도니 안심하고 부어도 되겠어요.
넘치거나 하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명란이 짭짤해서 간이 잘 맞아요.
싱거우면 명란을 풀어서 먹으면 딱👍
색을 보니 전복죽 갔죠?!

진짜 생각지도 않았는데 맛있어서 아직도 기억나요

반찬도 너무 이것저것 있지 않고 정갈하게 딱.
명이나물이 물 말아먹을 때 오징어젓갈 아시나요?
그 감성?!
몬가 그 익숙함을 잘 노린 맛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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